낡은 것을 버리지 않아 생긴 자연스러운 매력… 옛 정취에 대한 갈망과 향수
초등학교 시절의 기억이 녹아있는 곳을 동창생들이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가슴 한구석에 박혀있던, 오래된 책장에서 먼지 덮어쓴 동화책을 꺼내 든 기분... 잠시 멈추어 서서 읽어보니 잊고 지냈던 얘기들이 떠오른다. 어릴 때 우리를 만들어주었던 공간들을 그리고 우리의 추억을 사진 속에 남긴다.
- 심인숙 isshim@chosun.com
- 사진제공= 쉰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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