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불타는 금요일에 가장 붐비는 곳은 강남, 여성은 강북 선호

  • 편집= 권연수
기사입력 2015.02.17 13:47
국토연구원이 수도권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봤더니, 일주일 중 금요일이 밖에서 활동하는 인구가 가장 많아 불금(불타는 금요일) 현상은 데이터 상에서도 파악할 수 있었다. 시간대별, 요일별, 성별 수도권 유동 인구의 흐름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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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에 활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역 주변이었다. 대형병원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환자가 가장 많았고, 국회의사당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방문객이 급증했다. 한편 놀이시설 서울랜드와 에버랜드는 토요일에 가장 사람이 많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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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중 금요일이 밖에서 활동하는 인구가 가장 많아 불금(불타는 금요일) 현상은 빅데이터 상에서 파악할 수 있었다. 금요일 시간대별로 인구의 활동지수를 분석해보니 15~23시까지 활동인구가 가장 많은 '불금의 시간대'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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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로 보면 한강을 기준으로 남성은 강남에, 여성은 강북에 더 많은 남남북녀 현상. 술집이 비교적 많은 강남과는 반대로, 강북에는 맛집과 쇼핑공간이 많은 지역적인 차이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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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대별로 수도권 인구의 이동을 살펴보면 오전에는 한강 이남에, 오후에는 한강 이북에 몰리는 조남석북 현상. 업무시간 이후는 개인 약속, 모임 등의 활동이 수도권 남쪽보다는 북쪽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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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 권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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