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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이겨내는 피부·모발 관리법

기사입력 2018.03.25 09:07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때는 피부와 모발 건강을 위한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있는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모발에 잘 엉겨 붙고, 모공 속까지 파고들어 피부를 자극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때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미세먼지를 피해 언제까지 집 안에만 있을 수는 없는 법.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소중한 피부와 모발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미세먼지를 이겨내는 초간단 피부, 모발 관리법을 소개한다.

    ◇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지키기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피할 수는 없지만,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소중한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다음을 꼭 기억하자.

    첫째,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나 비비크림을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든다.

    둘째, 얼굴이 끈적거리면 미세먼지가 달라붙기 쉬우므로 피부 메이크업은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한다.

    셋째,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다. 손은 자주 씻어주도록 한다.

    넷째, 외출 후 클렌징을 철저하게 한다. 단, 이미 붙어있는 미세먼지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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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로부터 모발 지키기

    미세먼지는 두피의 호흡을 방해하고, 모낭 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려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한 모발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래 방법을 참고하자.

    첫째, 외출 시 모자를 써 가능한 모발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둘째, 미세먼지가 잘 달라붙는 스타일링 제품은 사용을 자제한다.

    셋째, 외출 후에는 샴푸로 노폐물을 씻어낸다. 3~5분간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고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궈 샴푸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한다.

    이 외에 샴푸 전에는 가벼운 빗질로 먼지를 털어내고,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도 미세먼지 속 모발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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