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미국주식 배당금 토요일 지급 도입… ‘주말 공백’ 줄인다
토스증권이 미국주식 배당금의 토요일 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 현지 기준 금요일에 지급된 배당금도 국내 투자자들은 주말을 거친 뒤 다음 주 월요일에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지만, 앞으로는 토요일에도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배당금 지급 범위를 확대한 사례다. 회사는 지난해 8월 15일부터 공휴일 배당금 지급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는 토요일까지 지급 가능 범위를 넓혔다.
앞서 카카오페이증권도 미국주식 배당금의 주말·공휴일 지급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토스증권까지 지급 범위를 확대하면서 미국주식 투자자의 자금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증권사 간 서비스 경쟁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주식 투자자 사이에서는 배당금을 활용한 재투자 전략이나 현금 흐름 관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월배당 ETF나 고배당주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배당금이 실제 계좌에 입금되는 시점 역시 투자 경험의 일부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배당주 투자자분들이 토요일과 공휴일에 겪어온 배당금 지급 지연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고객의 자금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