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차이나] 스마트 전기 슈퍼카 '덴자 Z' 글로벌 첫 공개… "고성능 시장 진출"
덴자가 2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의관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2026에서 스마트 전기 슈퍼카 '덴자 Z'를 글로벌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덴자 Z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로, 기존 MPV·SUV·세단에 이어 제품군을 확장한 모델이다.
디자인은 볼프강 에거가 이끄는 디자인 조직이 담당했으며, 간결한 차체 비율과 유선형 실루엣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의 '스카이라인' 형태 라인과 전용 외장 컬러 등이 적용됐고, 공기 흐름을 고려한 보닛 구조와 탄소섬유 부품, 소프트톱 구조 등도 반영됐다.
성능은 1000마력 이상의 출력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2초다. 차체 설계에서는 강성과 경량화, 공간 활용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가 적용됐다.
덴자 Z에는 이산팡 차량 지능형 제어 기술 플랫폼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각 바퀴의 구동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이 구현되며,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윈녠-M 스마트 자기유변 차체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노면 상황에 따라 댐핑을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덴자는 향후 하드톱, 컨버터블, 트랙 버전 등 다양한 파생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며, 차량 명칭에 대한 글로벌 투표도 진행 중이다. 덴자 Z는 오는 7월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글로벌 첫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