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한국노총 양산지부·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조와 업무협약
근로자 하지정맥류 중점 관리를 위한 MOU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원장 김병준)는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의장 안광진) 및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교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외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해당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동자들의 다리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조합원들의 하지정맥류 조기 진단과 건강관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양산 지역 33개 기업 소속 조합원들이 장시간 선 자세로 근무하고 중량물을 다루는 작업을 하는 등 하지정맥류 발생 위험이 큰 근무 환경에 놓여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안광진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의장은 “하지정맥류는 노동자의 근무 환경과도 직결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 치료 경험을 갖춘 의료기관과 협약을 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교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또한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하지정맥류 관련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조합원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준 대표원장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하지정맥류 문제를 함께 살피는 데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 지역 근로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004년 개원 이후 하지정맥류 관련 진료를 지속해 온 의료기관으로, 약 2만 7,000례의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CI·KAHF·GHA 등 국제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ESQR 유럽 퀄리티 어워드와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은 경험이 있다. 또한 7개국 12개 국제거점센터 운영과 ‘레다스 체인지’ 나눔 의료 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 의료 협력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