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오전 10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한 ‘모닝 세트’ 메뉴의 고객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균형 있게 조합된 샌드위치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 세트는 지난해 9월 선보인 아침 메뉴 프로그램으로, 오전 시간대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구매 시 최대 17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올해 1월 대상 푸드를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확대하고, 샌드위치 품목을 3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3분기 모닝 세트 이용 고객은 1분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

사진=스타벅스 제공

모닝 세트의 인기 품목은 샌드위치이며, 특히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 에그 샌드위치, 멜팅 치즈 베이컨 토스트가 선호도가 높았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스타벅스는 13일부터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와 B.L.T. 샌드위치를 새롭게 구성에 추가했다.

현재 모닝 세트 라인업은 총 10종으로, 샌드위치는 7종이다. 메뉴에는 하루 한 컵 RED+ 세트, 탕종 플레인 베이글 세트, 탕종 블루베리 베이글 세트, 에그 클럽 샌드위치 세트, 멜팅 치즈 베이컨 토스트 세트, 더블 에그 브렉퍼스트 & 체다 샌드위치 세트,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 에그 샌드위치 세트,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세트,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 세트, B.L.T. 샌드위치 세트가 포함된다.

모닝 세트는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대상 푸드와 함께 구매 시 최대 17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500원 추가 결제로 카페 라떼나 바닐라 라떼로 변경할 수 있다. 차액 결제 시 사이즈 업, 디카페인 또는 1/2 디카페인 원두 선택도 가능하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고객 수요를 모니터링하며 모닝 세트 구성 다변화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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