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한국 파트너 감사 오찬 성료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가‘프린스 와이키키’ 35주년을 기념해 <한국 파트너 감사 오찬>을 개최했다.(사진촬영=서미영 기자)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가 메인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의 35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미쉬매쉬에서 '한국 파트너 감사 오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하와이 관광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한국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는 특별히 20명의 핵심 파트너만을 초청해 '로코마이카이(Lokomaikaʻi)' 정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로코마이카이는 진심 어린 배려와 진정성 있는 환대를 뜻하는 하와이 전통 가치다.

션 간힌힌(Sean Ganhinhin) 프린스 와이키키 총지배인(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션 간힌힌(Sean Ganhinhin) 프린스 와이키키 총지배인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에 있어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난 35년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모든 파트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린다 렁(Linda Leung)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매니저(사진촬영=서미영 기자)

린다 렁(Linda Leung)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매니저는 27년간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최근 호주와 뉴질랜드 담당까지 맡게 됐다고 전하며, 한국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한국 사무소 '아이커넥트'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는 이날 최신 리노베이션 계획과 신규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와이키키 일대에서 유일하게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프린스 와이키키는 현재 5층 전체를 개조해 '모던 스파 & 웰니스' 시설을 신설 중이며, 2026년 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와이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현대적 힐링 프로그램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휴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프린스 와이키키는 최근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선정한 '하와이 최고 호텔 톱 4'에 이름을 올리며, 체인 호텔들을 제치고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할라 코스트의 웨스틴 하푸나 비치 리조트는 이번 달 아놀드 파머와 에드 시에이가 설계한 하푸나 골프 코스의 전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오픈한다. 자연 지형을 살린 코스와 해안 절경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골프 여행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록펠러 가문의 로렌스 록펠러가 1960년대에 설립한 하와이 최초의 럭셔리 리조트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은 약 2억 달러(한화 약 3천억 원) 규모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하와이 호텔 리노베이션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내년 4월 인피니티 풀과 데스티네이션 스파 등 대규모 아웃도어 웰니스 시설 오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