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 운영사 ㈜레드테이블, 대표 도해용)가 병원 CRM 및 전자차트 통합솔루션 베가스CRM(VegasCRM, 운영사 티엔에이치㈜, 대표 이판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병·의원의 디지털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티엔에이치가 개발한 병원 고객관리 시스템 ‘베가스CRM(VegasCRM)’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플랫폼의 데이터 및 예약 시스템을 연동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병·의원은 내국인과 외국인 환자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해외환자 유치등록부터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구글 병원예약 파트너로서 국내 300여 개 의료기관과 협력하며, 피부과·성형외과·안과·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의 외국인 환자 예약과 결제를 다국어로 지원 중이다.

티엔에이치는 전국 다수의 병·의원에 베가스CRM을 공급하며 진료 예약, 고객관리, 청구, 통계 등 병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병원 CRM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의 글로벌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CRM과 플랫폼 연동을 통해 병원은 환자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외국인 고객 유입 확대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제공=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는 “이번 협약은 병원 CRM과 글로벌 의료관광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첫 사례로, 외국인 환자 유치의 효율성과 병원 운영 자동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티엔에이치 이판호 대표는 “베가스CRM을 사용하는 병원들이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플랫폼과 연동함으로써 해외환자까지 관리할 수 있는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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