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해외 의사 K-하지정맥류 연수
필리핀 의료진 대상 레다스 아카데미 성료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가 필리핀 의료진을 대상으로 ‘K-하지정맥류 의술’을 전수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대표원장 김병준)는 지난 20일 ‘글로벌 레다스(Global LEDAS)’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레다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필리핀 심장혈관의학과 의사 마리 앙투아네트 락손(Dr. Marie Antoinette A. Lacson)씨의 아카데미 연수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락손 씨는 연수 기간 동안 임상 현장 참관, 학술 강의,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UGFS, Ultrasound Guided Foam Sclerotherapy)과 임상 전문 과정인 ‘스페셜 프로그램(Special Program)’을 함께 이수했다.
김병준 대표원장은 “아카데미 기간에 보여준 배움의 열정과 성실한 자세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필리핀에서는 아직 UGFS 시술이 널리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 아카데미가 현지 하지정맥류 치료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를 마친 락손 박사는 “오랫동안 선진 하지정맥류 치료를 배우고자 영국, 미국, 한국에서의 연수를 고민해 왔는데, 이번 한국 연수는 제게 뜻깊고 값진 경험이 되었다”며 “환자를 향한 김병준 원장님의 진료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앞으로도 레다스 아카데미를 통해 해외 의료진에게 하지정맥류 치료 기술을 지속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004년 개원 이래 하지정맥류 전문 치료 병원으로 약 2만7천 건의 수술을 시행했으며, 하지정맥류 분야 JCI(국제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KAHF(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 GHA(글로벌 헬스케어)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7개국 12개소에 국제 거점 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3년에는 국무총리 표창과 ESQR(유럽 퀄리티 어워드)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