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18일 현미, 보리, 찹쌀 등 잡곡 3종을 황금비율로 배합한 냉동 주먹밥 2종(참치마요, 차돌김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을 활용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은 이번 신제품으로 본격적인 냉동 주먹밥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냉동밥 시장은 고물가와 도시락 수요 증가, 밀프렙족 확산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식사이론 잡곡주먹밥은 개별 포장으로 전자레인지에서 2분 조리만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참치마요 제품은 담백한 참치와 식물성 마요네즈, 스크램블 에그를 혼합했고, 차돌김치 제품은 볶은 김치와 다진 차돌박이를 넣었다. 첨가물(D-소비톨액,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용성안나토)을 사용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맛있는 건강(Just EAT, Just ENJOY)’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삼고 있으며, 지난 4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백년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판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식사이론과 백년가게의 공동 브랜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저속노화 트렌드와 건강한 식습관을 중시하는 소비자 움직임을 반영해 잡곡주먹밥 2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간편식 시장에서 3040세대의 집밥 수요를 충족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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