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랜 가르시아(Alain Garcia) / 사진 제공=보잉

보잉이 국내 디펜스 및 정부 서비스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 방산 부문 대표로 알랜 가르시아(Alain Garcia)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르시아 대표는 F/A-18 전투기를 포함한 다양한 항공기 전투 및 훈련 전문성을 보유한 미 해군 조종사 출신이다. 그는 인도, 핀란드, 싱가포르 등에서 보잉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게 글로벌 사업 개발을 이끌었다.

보잉에 따르면, 가르시아 대표는 군 항공 및 훈련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방산 사업 개발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사측은 이와 같은 경험이 한국과 보잉의 파트너십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 제공=대한민국 공군

윌 셰이퍼(Will Shaffer) 보잉코리아 사장은 “알랜 가르시아의 임명은 보잉이 대한민국과의 75년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시점에 이뤄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알랜은 한국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군은 AH-64 아파치, CH-47 치누크 헬기와 F-15K 슬램 이글 전투기, E737 피스아이, P-8 포세이돈 항공기 등 다수의 보잉 제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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