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선정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조사 결과,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조니워커는 2024년 스카치위스키 카테고리에서 전 세계 소매 판매액과 판매량 기준 모두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니워커는 다양한 라벨 제품과 한정판을 꾸준히 선보이며, 관련 마케팅 활동으로 새로운 소비자층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라인인 조니워커 블루를 비롯해 블랙, 블랙 루비, 블론드, 더블 블랙, 골드, 그린, 레드 등 다양한 컬러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블랙 루비는 올해 출시된 제품으로, 브랜드 역사상 첫 여성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가 조니워커 블랙을 재해석해 개발했다. 블론드는 조니워커 최초로 믹솔로지를 위해 제작된 위스키로, 하이볼과 칵테일용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 가장 먼저 선보였다.
조니워커는 브랜드 철학인 킵 워킹(Keep Walking)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한정 수량 출시했으며, MZ세대 대상 체험형 팝업 공간과 스페셜 칵테일 이벤트를 운영했다. 올해 봄 블랙 루비 출시 시에는 K팝 이벤트와 전시를 연계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한정판 제품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매년 그해를 상징하는 동물과 예술적 영감을 결합한 조니워커 블루 십이간지 에디션과 겨울 스포츠 테마의 조니워커 블루 아이스 샬레 등이 국내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프라트메시 미슈라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킵 워킹 철학에 따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진화시키고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