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20일 광화문점 오픈…아시아 전략 거점 강화
미국 스테이크 레스토랑 브랜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가 20일 서울 광화문에 신규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2004년 뉴욕에서 울프강 즈위너에 의해 설립됐다. 뉴욕 본점을 비롯해 도쿄, 홍콩, 싱가포르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 진출하며 전 세계 4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에는 2015년 청담점을 시작으로, 이번 광화문점은 국내 두 번째 매장이다.
서울 세종대로 씨스퀘어 빌딩 2층에 위치한 광화문점은 약 200평 규모로, 최대 2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7개의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갖췄으며, 1500병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와인 셀러도 운영 중이다. 미국 나파밸리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남미 등 세계 주요 와인 산지의 다양한 라벨을 갖추고 있다.
피터 즈위너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사장 겸 공동 창립자는 “광화문점은 아시아 전략의 중요한 분기점이자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라며, “서울 한복판에서 울프강만의 전통과 품질,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스테이크하우스 문화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