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Widex)가 5년 만에 차세대 플랫폼 기반 신제품 ‘얼루어(Allure)’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얼루어(Allure)’ /이미지 제공=와이덱스

와이덱스에 따르면, 얼루어는 새로 개발된 W1 칩셋을 탑재해 기존 대비 최대 4배 향상된 처리 속도와 확장된 메모리 성능을 제공한다. 또 자사가 차별화 기술이라고 설명하는 시간차(Time-domain) 기반 사운드 처리 방식을 고도화해 자연스러운 청취 경험을 구현했다.

얼루어에는 ▲왜곡을 줄인 신속한 입력 신호 처리(퓨어사운드) ▲말소리 명료도를 높이는 어음향상 기능 ▲새로운 주파수 이동 기반 피드백 제어 솔루션 등이 적용됐다. iOS·안드로이드 기기 무선 연결, LED 상태 표시, 터치 제어, 4시간 충전 시 최대 28시간 사용 등 편의성도 강화됐다.

와이덱스는 해당 제품이 클라우드 기반 피팅 소프트웨어 ‘와이덱스 컴퍼스 클라우드(Widex Compass Cloud)’를 도입해 사용자의 청각 특성과 선호에 맞춘 정밀한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얼루어는 현재 선별된 프리미엄 센터에서 먼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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