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탤런트월드그룹, 베트남서 패션 어워즈 개최 위한 파트너십 체결
슈퍼탤런트월드그룹과 베트남 산업문화발전협회(VCIDA)는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패션 어워즈를 베트남에서 개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향후 3년간 베트남에서 매년 두 차례 패션 위크와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베트남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했던 VCIDA 회장인 피플스 아티스트 브엉 주이 비엔은 “이번 전략적 협력이 베트남의 문화적 위상을 세계 무대에서 더욱 높일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인지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창조 산업에 대한 지대한 발전을 할 것”이라며, “베트남 디자이너들과 모델들이 전 세계에 진출하고 소통하여 국가의 경제 성장과 문화적 풍요로움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슈퍼탤런트와 긴밀히 협력하여 행사가 큰 성공을 거두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탤런트월드그룹의 설립자 겸 CEO인 로렌스 영철 최는 “베트남의 활기찬 문화, 급성장하는 인재 풀 그리고 전략적 위치는 슈퍼탤런트의 패션 위크와 어워드 개최를 위한 이상적인 목적지로 우리는 베트남 디자이너, 모델, 그리고 기업들이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를 포함한 세계적인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2025 시즌 23의 그랜드 파이널 패션쇼와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하노이 웨스트 레이크 지역의 애스콧 테이 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장인 플래그십 호텔은 1400m² 규모의 기둥 없는 볼룸을 갖춘 5성급 호텔로 런웨이 쇼, 전시회, 갈라 디너 등의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이번 그랑파이널에서는 글로벌 화장품과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하는 어워즈도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기업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10월 14일부터 시작되며, 40개국에서 온 패션모델 5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내 주요 패션, 문화, 관광지에서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며, 그 결과물은 10월 24일 그랑파이널 행사 중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슈퍼탤런트월드그룹과 VCIDA는 베트남의 문화 산업과 패션 산업을 국제 무대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과 투자자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제 표준 교육 프로그램인 슈퍼탤런트 파리 아카데미를 통해 현지 인재 육성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