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와인 페어에 앞서 워커힐 포레스트 파크에서는 맥주 축제 ‘골든나이트 스페셜’을 즐길 수 있다.(사진제공=워커힐)

한강과 아차산을 배경으로 푸른 숲 속에서 세계 각국의 와인을 마음껫 시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초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2025 가을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총 6일간 워커힐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16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해 캐주얼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이다. 시원한 가을 공기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와인을 즐기며 색다른 가을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다.

워커힐은 9월 가을의 시작을 물들일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을 포레스트 파크에서 진행한다.(사진제공=워커힐)

워커힐은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푸드 쿠폰 2장을 기본 제공하며,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했다. 피자힐 푸드 부스와 한강라면 코너,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솜사탕까지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장권은 성인 5만 5천 원, 어린이 1만 원이며 네이버와 카카오톡 사전 구매 시 10% 할인된다. 투숙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보다 프리미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VIP 테이블(최대 4인)과 VIP 텐트(6인)를 별도 운영한다. 네이키드 워터와 찹스테이크가 포함된 스페셜 플래터가 제공되며, 1부(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30분)와 2부(오후 4시~저녁 8시)로 나누어 운영된다. VIP 테이블 37만 원, VIP 텐트 58만 원으로 사전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과 숲속 자연이 감싸는 천혜의 환경에서 여유로운 미식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을의 시작을 워커힐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와인 페어에 앞서 포레스트 파크에서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맥주 축제 '골든나이트 스페셜'이 먼저 열린다. 프리미엄 맥주 3종과 워커힐 학세 플래터(5종)를 라이브 DJ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성인 2인 기준 13만 원(어린이 1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