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TV조선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복지행정 경영 부문 수상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TV조선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복지행정 경영 부문 최고 경영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3회를 맞은 이 행사는 미래혁신경영 등 20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의 최고 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추진해온 세대별 맞춤형 복지, 골목경제와 연계한 생활밀착형 돌봄 체계, 그리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선도형 복지모델 구축에 대한 우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류규하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복지',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복지정책의 핵심 가치로 삼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등 대상별 특화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대구 최초 장애인 친화 생활체육시설인 복지누리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조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지원 확대,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지역아동센터 대상 공공지원 확대 등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중구는 최근 3년 연속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 월세 지원, 대구 최초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운영 등을 통해 청년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구 청년지원센터 잇플(Itple)'을 개소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창업·취업 연계 지원도 본격화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작지만 강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고민해왔다"며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7년간의 주민복지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하고 섬세한 복지행정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