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해방촌 신흥시장과 손잡고 이색 미식 경험 선보인다
코카콜라사가 서울 해방촌의 신흥시장과 협업한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카콜라의 Coke & Meal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맛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주목받는 신흥시장 내 주요 다이닝 레스토랑과 거리 공간 전반에 코카콜라 브랜딩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미식 체험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 용산구 해방촌 중심에 위치한 신흥시장은 재래시장의 정취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골목마다 개성 있는 맛집이 모여 있어 다이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코카콜라는 이러한 신흥시장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면서도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거리 입구부터 골목 간판, 주요 레스토랑 외관 및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맞춤형 브랜딩을 진행했다.
특히 19개 레스토랑 중 11곳과 협업해 가게 내외부 전반을 코카콜라 스타일로 꾸몄으며, 각 매장의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언어의 로고를 적용하는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한 점이 돋보인다.
협업 레스토랑에는 오리올 남산유원지점, 낀라오, 다모아식당, 만조, 비스트로 조조, 팁시타코, 팟카파우, 해방촌닭, 해방촌수제돈까스, 훈육, H5NG 등이 참여해 카테고리별로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해방촌 신흥시장은 코카콜라가 추구하는 ‘맛있는 음식과 짜릿한 즐거움’이 공존하는 장소”라며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완성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일상 속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카콜라는 한국 최초의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업해 ‘2025 레드리본 전국의 맛집’ 리스트 1,500여 곳을 공개하는 등 소비자와의 다양한 접점을 확대하며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미식 경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신흥시장 브랜딩 협업은 용산구청과의 현장 방문 및 공공 디자인 적합성 논의를 거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