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전략이고 분석이고 실천이다”… 자영업자 생존 필독서 ‘장사의 기술’ 출간
자영업 폐업률이 70%에 달하는 시대, 매출보다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책이 출간됐다.
외식업 및 자영업 실전 노하우를 담은 실용서 ‘장사의 기술 – 초보부터 베테랑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성공 원칙(도서출판 좋은피알)’이 출간됐다. 이 책은 ‘장사는 감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관점에서, 실패하는 사장님들의 공통된 실수와 살아남는 사장들의 생존 전략을 실전 기술로 정리한 점이 특징이다.
저자 염혜단 대표는 15년간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마케팅, 교육, 운영 전략을 총괄하며 업계 최초로 평사원 출신 여성 임원에 오른 인물이다. 이후 프랜차이즈 마케팅사 ‘염원컴퍼니’를 창업해 100명이 넘는 자영업자에게 1:1 실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책에서는 “매출이 늘었는데도 가게가 망한다면 순이익을 점검하라”고 강조한다. 하루 매출이 100만 원이 넘지만 순이익이 적자인 음식점, 고정비를 철저히 관리한 소형 베이커리의 성공 사례 등 실전 데이터가 풍부하게 담겼다.
또한 “트렌드를 따라가는 초보보다, 트렌드를 만드는 베테랑이 살아남는다”고 강조하며, 고객 중심의 관점 전환, 리뷰 마케팅, SNS·배달 플랫폼 활용법 등 최신 자영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전략도 소개한다.
책은 총 10장 구성으로 창업 전 체크리스트, 고객 응대법, 가격 전략, 리뷰 관리, 직원 교육, 위기 대응, 숫자 경영, 브랜드 구축까지 자영업의 A to Z를 담았다.
좋은피알 측은 “이 책은 장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사장부터 매출 정체를 겪는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본사 실무자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실전형 매뉴얼”이라며, “장사를 ‘감’이 아니라 ‘전략’으로 접근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강력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