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차이나’ 염성시 문화관광,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등장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이 2025년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7개 성이 참가했고, 강소성 염성시가 대표 도시로 참가해 ‘학과 사슴의 고향’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강소성 동부에 위치한 염성시는 넓은 생태 환경을 자랑하며, 태평양 서안 최대 규모의 갯벌 습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철새 및 야생동물의 이동과 서식지로도 유명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염성시는 주요 관광 자원인 습지 풍광, 문화유산, 지역 특색 음식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으며 생태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염성시 사양 출신의 곡예 공연단이 서커스 공연을 선보였고, 현장에 모인 문화관광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염성시 전시 부스에서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공식 SNS 계정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염성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을 수령했다. 이벤트에 참가한 이들은 “기념품을 통해 염성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염성시는 한국 내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비단과 소금, 호랑이 신발 등의 무형문화유산 등 한국 관광객들과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염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염성의 생태 관광자원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선보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과 공감은 물론 문화적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