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환경부와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쿠팡이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녹색제품의 온라인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 행사에서 진행되며, 녹색제품의 온라인 보급과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쿠팡은 녹색소비주간(6월 27일~7월 3일)을 맞아 ‘쿠팡 착한상점’에서 녹색제품 기획전을 운영, 인증 친환경 제품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녹색제품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며,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갖춘 제품이다. 아울러 쿠팡은 자사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탄소제로 쿠팡카, 친환경 물류센터, 지속가능한 포장 전략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정부 및 인증기관과 협력해 녹색제품 판로를 넓히고, 친환경 소비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