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제온 6 /인텔.

인텔은 AI와 네트워킹 성능을 향상한 ‘제온 6(Xeon 6 processors )’ 프로세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텔 관계자는 “인공지능(AI)와 같은 차세대 워크로드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고성능·고효율 컴퓨팅을 위한 프로세서”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P-코어를 탑재한 인텔 제온 6700·65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최신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CPU다.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서 이전 세대 대비 평균 1.4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AI 시스템의 기본 CPU로서 GPU와 결합해 호스트 CPU로도 탁월하다. 특히 5세대 AMD EPYC 프로세서와 비교해 1/3 더 적은 코어로 최대 1.5배 더 나은 AI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뛰어난 와트당 성능 효율성을 구현해 평균적으로 5년 된 서버를 5:1 비율로 통합할 수 있다.

네트워크 및 엣지를 위한 인텔 제온 6는 고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갖춘 시스템온칩(SoC)이다. 가상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vRAN), 미디어, AI,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인텔의 내장 가속기를 활용해 AI 중심 환경에서 증가하는 네트워크 및 엣지 수요에 대응한다. 제온6 SoC는 인텔 vRAN 부스트(vRAN Boost)를 통해 이전 세대 대비 RAN 처리 용량을 최대 2.4배 확대하고7, 와트당 성능을 70% 향상시켰다. 또한 업계 최초로 인텔 미디어 트랜스코드 가속기를 내장한 서버 SoC으로, 인텔 제온 6538N 대비 와트당 성능을 최대 14배까지 향상시켰다.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인텔 임시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인텔 프로덕트 CEO는 “인텔은 고객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최첨단 리더십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제온 6 제품군은 AI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CPU와 혁신적인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이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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