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이아이랩 주관 3일간 비대면 수업 진행
8개 AI대학원 참여… 멀티모달 AI 튜토리얼·AICE 자격증 실습

2025 AIAI워크숍.

국내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대학원 8개가 참여하는 ‘2025 AIAI 워크숍’이 오는 24일 열린다. 

아주대 인공지능대학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비대면으로 ‘2025 AIAI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4회 행사로 연세대·포항공대·한양대·UNIST 인공지능대학원과 충남대·이화여대·전남대 인공지능융합대학원,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과 공동 주최한다. 한국통신학회가 후원하고 더에이아이랩이 주관한다. 이날 AI 전문가들이 모여 AI 산업을 동향과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LLM) 융합 혁신에 대해 공유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AI 산업 동향과 멀티모달 LLM의 융합이 가져오는 혁신적 변화’를 주제로 주목해야 할 AI 산업 동향과 멀티모달 LLM에 대해 심도있는 탐색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세션으로 진행이 된다. 24일에는 박기철 KT 상무, 권택순 이스트소프트 CTO, 전병곤 프렌들리에이아이 대표 겸 서울대 소속 교수, 이준석 구글 연구원 겸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소속인 교수, 한소연 맬버른 대학 교수가 학계와 산업계 연사로 참석한다. 이들은 ‘AI 기술과 멀티모달 LLM의 융합이 가져오는 혁신적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한소연 맬버른대 교수가 세계 최고 인공지능 국제학술 중 하나인 AAAI 2025에서 진행하는 멀티모달 LLM 튜토리얼을 실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25일부터 26일까지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올해부터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인공지능 자격증이 된 KT의 AICE Associate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딩엑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영준 아주대 교수는 “여러 대학교가 공동으로 산업체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온라인으로 AIAI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며 “해외 학술대회에 가지 않더라도 인공지능 대학원 신입생이 입문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대 인공지능대학원은 신입생 교육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더에이아이와 더에이아이랩이 공동 주관하는 생성형 AI 워크숍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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