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가격 비교 플랫폼 올밴, 외국어 가능 기사 매칭 기능 출시
모빌리티 가격 비교 플랫폼 올밴이 외국어 가능 기사 매칭 기능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외국어 가능 기사 매칭 기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하는 기사님을 선택해 차량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자체 테스트를 거쳐 인증된 외국어 가능 기사님을 선별해 제공한다.
약 70%의 이용자가 공항콜밴 및 콜택시 가격 비교를 위해 사용하는 올밴은 웨딩카, 투어, 이사, 용달·화물 등 다양한 모빌리티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공항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어 가능 기사 매칭 기능을 출시하게 됐다. 이 기능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에게 소통이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며, 공항영접 피켓 옵션 등의 편의 기능 추가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기대한다. 특히 해외 VIP 고객을 위한 의전 차량을 섭외할 때 소통이 가능한 응접 차량을 제공함을 통해 VIP 고객에게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외국어 가능 기사 매칭 기능은 올밴 홈 화면에서 '외국어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면?' 버튼을 클릭한 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차량 이용 목적과 경로 등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언어를 구사하는 기사님의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여러 견적을 비교한 후, 가장 적합한 기사님을 선택할 수 있다.
올밴은 외국어 가능 기사 매칭 기능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통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밴을 운영 중인 올버스㈜ 박혜정 대표는 "최근 한국 방문 여행객의 숫자가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며, "올해에는 해외여행을 가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타겟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