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K팝 공연이 펼쳐질 인스파이어 아레나 전경(사진제공=모히건 인스파이어)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화려한 K팝 공연 라인업을 확정하며 'K팝 메카'로의 도약을 알렸다.

올해 1분기 공연 일정을 보면 태양,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준호 등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 콘서트와 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가수 태양은 2월 1일과 2일 양일간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태양은 인스파이어의 첫 브랜드 광고 캠페인 모델이자 3월 그랜드 오프닝 기념 공연 '인스파이어 살루트'의 메인 출연진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에서 2회로 확대되었다.

1월 25일과 26일에는 이준호가 팬 콘서트 '미드나잇 선(Midnight Sun)'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월 도쿄, 타이베이, 3월 상파울루에서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을 개최한다. 특히 밸런타인데이에 시작되는 이번 팬미팅에서는 팬클럽 '스테이'를 위한 특별한 무대가 준비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월드 투어 콘서트 '<ACT : PROMISE> - EP.2 –'의 포문을 연다. 지난해 17개 지역 월드 투어 성공에 이은 추가 공연으로, 이후 유럽과 일본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최첨단 무대 장치를 갖춘 아레나에서 K팝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고품질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만 5천 석 규모의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2023년 12월 개장 이후 K팝 콘서트, 음악 시상식, 국제 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과 서울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5성급 호텔, 미식, 쇼핑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연계해 공연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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