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올해 글로벌 신약 및 디지털 신사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4년 대웅제약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대웅제약은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를 중심으로 한 최고 성과 달성했으며, ▲회사 최초의 항암 신약 후보 물질 도출, ▲비만치료제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보, ▲마이크로니들, 장기 지속형 주사제 등 제제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갔다.

이어 2025년 5대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인재 육성 ▲혁신 신약 개발 통한 글로벌 리더 도약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디지털 신사업 집중 육성을 제시했다.

특히, ▲위장 질환, 대사섬유증, 암,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AI의 발전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에 따라 의약품 중심 치료를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포괄적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효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도구들을 활용하여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며,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소통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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