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덱스, 고령화 사회의 청력 건강을 위한 ‘한국-덴마크 정책 간담회’ 참가
와이덱스(Widex)보청기가 지난 14일 ‘고령화 사회 청력 건강의 중요성’을 주제로 개최된 한국-덴마크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양국이 난청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한 덴마크 대사관 주최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 덴마크 경제참사관 요아킴 아룹 피셔(Joachim Arup Fischer), 이규엽 대한청각학회 차기 회장을 비롯한 양국의 정부 기관, 전문가, 기업인 등 주요 이해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양국의 청력 건강 증진 정책 발표와 난청과 인지 기능 저하의 연관성에 대한 전문가 발표, 의견 교환 시간 등을 가졌다.
화상 참석한 덴마크 보건청과 헬스케어 덴마크는 ‘덴마크의 청력 건강 증진 정책 발표’를 주제로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으며, 남덴마크 대학교는 ‘노화성 난청과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주제로 청력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한국 정부의 청력 건강 증진 정책’을 발표하며, 실효성 높은 정책 추진을 예고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노인건강과, 국립 치매 센터도 화상으로 참석해 이번 간담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와이덱스 보청기가 글로벌 청각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한국-덴마크 정책 간담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사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난청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서는 것은 물론 보청기 착용률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