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식 영셰프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1일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K-푸드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바이에른 식육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론 수업에서는 돼지고기의 유통 및 가공 등 식육 처리에 관한 과정을 소개하고, 실습형 수업을 통하여 참여 학생 전원이 돼지고기 발골의 전 과정을 학습했다.

한식진흥원은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사진=한식진흥원

참가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하여 한식 영셰프가 되기 위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프로그램은 한식 산업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우리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식 영셰프로서의 전문 역량을 제고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5개소의 영셰프 육성 교육과정 운영기관과 함께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약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한식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 지식 확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한식 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한식 인재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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