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모델 이하늬, ‘무비랜드 라디오’ 출연 화제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언더웨어 브랜드 신영와코루 비너스는 무비랜드와 협업한 ‘사랑의 형태들’ 영화제 개최를 기념해 브랜드 모델 배우 이하늬가 ‘무비랜드 라디오’에 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무비랜드 라디오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모빌스가 운영하는 성수동 프라이빗 소극장 무비랜드의 팟캐스트 채널이다.
이하늬는 지난 14일 공개된 무비랜드 라디오에서 비너스가 준비한 ‘사랑의 형태들’ 영화제의 의미와 영화 ‘아무르’를 추천한 이유와 13년이란 시간 동안 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비결 등을 가감 없이 전했다. 특히, 영화 ‘아무르’ 속 배우들의 감정 연기에서 받은 깊은 감명과 함께 배우로서의 삶과 개인의 삶에서 사랑이 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사랑이란 ‘공유할 수 있는 한 존재가 있다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본인만의 확고한 사랑관을 이야기했다.
지난 2012년부터 비너스의 모델로 활동한 이하늬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인간 비너스’로 브랜드와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해 왔다. 이하늬는 무비랜드 라디오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반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비너스 모델로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하며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영와코루 비너스 관계자는 “13년간 함께 해온 모델 이하늬님과 함께 이번 영화제를 찾아 주시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무비랜드와 협업해 라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사랑을 소재로 한 이번 영화제를 통해 가족, 연인, 자녀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비너스의 70주년 헤리티지를 담은 아카이브 전시, ‘비너스X무비랜드’ 한정판으로 출시한 굿즈 판매, 러브 페르소나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화팬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