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람이 주최하는 ‘금속산업대전 2024’은 소재, 부품, 장비 및 첨단가공기술의 큰 카테고리안에서 14개 전문 분야의 전시가 동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1989년부터 2024년까지 36년간 국제적인 무역전시회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코아쇼(자동차부품쇼),공구 및 용접전, 아시아콘크리트산업전, 건설안전산업전등 5개의 전문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사진=한국전람 제공

이번 금속산업대전의 포커스는 지자체관인 시흥, 화성, 대전, 전주를 비롯하여 해외 단체관인 중국과 인도 단체관이 대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관은 티타늄, 파스너, 부품 파츠분야등 약 80여개사가 참가를 확정했고, 인도관은 RAJKOT ENGINEERING ASSOCIATION 협회에서 철강, 소재, 부품 및 설비관련 21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숙련기술인연합회에서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대한민국명장회, 대한민국전승자회, 기능한국인회, 한국기능장연합회 5개기관과 연합하여 대규모 부스로 참가한다.

특별회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는 지난 9월 10일~15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로 종합 2위를 획득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각 지역별 소공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전시를 할 예정으로 화성, 시흥, 대전오정, 전주, 군포등 5개 지역 센터에서 관내 우수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

사진=한국전람 제공

또한, 전시회는 우수 기업들의 제품, 설비, 가공기기의 전시뿐 아니라 전문 부대행사로 현대차그룹 공익재단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의 자동차 산업 업종별 기술세미나 및 우수개선사례,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에서 다이캐스팅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속산업대전 측은 “볼트, 너트, 주조, 단조, 레이저, 용접, 도금, 도장, 펌프, 알루미늄, 파이프, 3D기술 등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에 기반을 둔 금속산업대전은 자동차, 조선, 항공, 건설, 전자 등 국내외 산업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래지향적 부품 산업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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