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플러스엑스는 ‘2024 아트플러스엑스 아트페어’를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행사는 MZ 청년 작가 60명을 집중 소개하고 지역, 기업, 사회와의 접점 마련과 젊은 예술 애호가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된 작가미술장터다.

사진 제공=아트플러스엑스

아트플러스엑스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80년생 이후 출생 참여작가 총 60명이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약 3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컬렉터블한 작품뿐 아니라 비주류예술, 실험적인 예술작품도 소개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확산과 유통창구 마련 또한 모색한다.

‘일상여백’과 함께하는 달항아리 특별전에는 작가 약 50명이 참여해 공예와 현대미술의 접목을 통한 작품의 확장을 시도한다. 위스키 ‘글렌피딕’은 국내 청년 작가들에게 글로벌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특별전과 작가들의 네트워킹 파티를 지원한다. 

27일 개막에 맞춰 참여작가 신제현과 발레리노 임재윤이 퍼포먼스 ‘렛미인’를 펼쳤고, 28일 저녁에는 특별전이 진행되는 안도프로젝트 스튜디오에서 글렌피딕의 지원으로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됐다. 주말 동안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투어 및 참여작가 정진경과 함께하는 ‘수성 모노타이프’ 체험, 박진우 작가와 함께하는 ‘조각 오마카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픽셀 드로잉으로 시작해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 자연적 현상까지 접목한 수학 드로잉 시리즈로 주목 받고 있는 김현우 작가와 2024년 금호영아티스트, 한국매세나협회를 통해 CJ문화재단의 후원작가로 선정된 오제성 작가, 2019년 KSD 미술상 대상을 수상하고 2024 키아프 하이라이트 10에 선정된 바 있는 이세준 작가, 2023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조영각 작가도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와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의 후원과 일상여백, 글랜피딕, 디자인하우스, 디자인프레스 협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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