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휴넷평생교육원이 2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휴넷

학점은행제는 학교 밖에서 인정받은 학점과 시험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를 수여 받아 일반 대학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휴넷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정식 인가 기관으로, 16년 연속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가 인증을 획득한 학점은행 전문기관이다. △경영학, 심리학, 회계학, 애완동물관리학을 포함한 ‘학위 과정’과 사회복지사, 한국어교원, 평생교육사, 공인회계사(CPA), AICPA를 포함한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통상 학점은행제는 대학과 동일하게 연 2회(2월, 8월) 학위 취득 신청이 가능한데, 9월에 시작해야 15주 과정을 마친 후 내년 2월에 학위 신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6개월 뒤인 내년 8월에나 신청이 가능해 학위 취득 시기가 반년 이상 늦어질 수 있다.

휴넷평생교육원 관계자는 “9월은 내년 2월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개강반이 시작하는 시기라 수강생이 많이 몰린다”라며 “온라인 학점은행도 정원제로 운영되어 인기 강좌는 조기 마감되기도 하니, 수강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현재 휴넷평생교육원은 9월 4일과 25일 개강반을 동시 모집 중으로, 수강신청은 개강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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