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 괌 미식 문화 알리기 위한 ‘Taste of Guam’ 네트워킹 데이 열어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24일 낮에 서울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인플루언서와 신한 SOL 트래블 원정대를 초대해 'Network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괌정부관광청의 'Taste of Guam'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식 여행지로서 괌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괌정부관광청은 현재 전개 중인 ‘Color of Guam’ 캠페인에 맞춰 괌의 미식 문화를 알리고 현지 맛집을 홍보하기 위해 국내 인플루언서 및 신한카드 SOL 트래블 원정대 총 10 그룹과 협업해 ‘Taste of Guam’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인플루언서와 신한 SOL 트래블 원정대는 오는 8월에 괌 왕복 항공권, 전 일정 숙박, 식대, 차량, 액티비티 등을 지원받고 괌정부관광청의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다양한 F&B 스팟을 탐방하며 콘텐츠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를 보유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숙박권 등 인당 2백만 원의 해외여행 경비를 제공하는 쏠트래블 원정대를 모집했다. 이벤트에 4천 2백여팀 이상, 지원자 수 기준으로는 1만 2천 명을 상회하는 등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쏠트래블 원정대는 신한카드의 20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사전 미션, 여행 계획 등 심사를 통해 총 17팀이 선발됐으며 이 중 4명이 괌으로 여행을 떠날 기회를 얻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지사장은 “괌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이다. 괌은 차모로 문화, 스페인, 일본, 미국의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괌만의 식문화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자유롭게 네트워킹 하며 오는 8월 예정된 괌 취재 일정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괌정부관광청에서 진행 중인 캠페인 소개와 더불어 참가자 미션 뽑기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