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파인, XR 공간 플랫폼 ‘DSC’ 무상 지원 프로그램 진행
딥파인이 XR(확장현실) 공간 컴퓨팅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 ‘DEEP.FINE Spatial Crafter(DSC)’ 플랫폼을 최대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의 확산으로 고객에게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어나며, 산업 현장에서의 XR(확장현실)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딥파인은 기업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DEEP.FINE Spatial Crafter(DSC)’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카메라 센서를 이용해 현실 공간을 스캔하고, 이를 기반으로 XR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측에 따르면, 사용자는 2D 및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에디터 기능을 통해 디지털 공간 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 향후 생성형 AI 기술을 추가해 더 정교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딥파인은 “기존에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한 XR 업무 관리 솔루션 ‘DEEP.FINE AR.ON(DAO)’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바 있다”며, “DAO는 건설 및 제조 현장에서 다자간 영상회의와 AR Viewer를 지원하며, 스마트글래스, 드론, CCTV 등과 연동이 가능하다. 딥파인은 이러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DSC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이번 무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XR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