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밀리우가 24SS 컬렉션을 국내에 런칭하며 압구정로데오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공동 레이블의 최초 런칭을 기념하며 ‘사랑, 평화,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브랜드 컨셉을 선보인다.

사진=밀리우 제공

밀리우라는 브랜드명은 영어로 Mid+Place 프랑스어 Mi+Lieu에서 유래된 것으로, ‘당신이 있는 곳’이라는 뜻을 내포한다. ‘우리가 어디에 있을 수 있고,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제안하고 밀리우를 입는 것은 #it's where you are라는 철학을 지지한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시즌 밀리우는 문화적 랜드마크를 바탕으로 평화를 추구하며, 전 세계적 평화를 파괴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표현한다.

팝업스토어의 컨셉은 ‘여름의 강한 영감의 이유’를 의미한다. 1층은 스토어 공간으로 재활용된 인테리어 가구, 평화를 외치는 피켓 표지판 등 1960년대 여름을 연상시킨다. 루프탑에는 보헤미안 텐트에서 셀카를 찍을 수 있고, 방문객을 위해 밀리우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첫 구매 고객에게 오픈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행운권 추첨도 매일 진행된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5월 30일은 루프탑에서 밀리우의 패션쇼가 예정되어 있다. 런웨이는 우드스톡 시대의 음악을 리믹스하여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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