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무너의 성지 ‘몰디브’를 대표하는 리조트 두 곳
에메랄드빛 라군을 여유롭게 즐기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프라이빗한 리조트에서 휴식할 수 있어 허니무너의 성지라 불리는 몰디브. 몰디브로 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리조트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몰디브의 리조트 관계자가 한국을 찾았다.
몰디브를 대표하는 리조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유니버셜 리조트 그룹이 방한해 후바펜부시 몰디브(Huvafen fushi Maldives)와 바로스 몰디브(Baros Maldives)에 관한 최신 소식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젠트래블이 후바펜부시, 바로스 몰디브 리조트의 홍보를 맡고 있다.
후바펜푸시 몰디브 리조트는 전 객실이 프라이빗 풀을 갖췄으며 몰디브에서 유일하게 '언더워터 스파'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객실 창 너머로는 백사장과 시원한 라군 뷰를 즐길 수 있으며, 라군으로 내려가 바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말레 국제공항에서는 스피드보트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해 더욱 깨끗한 시설로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바로스 리조트는 몰디브에서 관광이 시작된 1973년에 몰디브에서 세번째로 지어진 리조트로 50년이라는 몰디브의 전통이 살아있는 리조트다. 우리나라에서도 특급호텔에서 대형 행사를 많이 하듯이 몰디브에서도 국가 행사나 기업 행사를 바로스에서 많이 진행했다. 바로스는 월드 어워드에서 로맨틱 리조트 부문 6년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말레 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20분 거리에 자리했다.
28채의 비치빌라로 시작한 바로스 리조트는 수 차례의 개보수를 통해 시설을 업그레이드 했는데, 그 중 워터빌라는 몰디브에서 최초로 오픈한 리조트다. 리조트 내에는 현재 75개 빌라가 있으며 24시간 버틀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바로스 리조트의 가장 큰 자랑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중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스 주변으로 하우스리프와 300미터 길이의 코랄 가든이 형성되어 있다. 바다 거북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종의 열대어를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라 포스터(Sarah Foster) 유니버셜 리조트 세일즈 총괄은 "유니버셜 리조트 그룹의 후바펜푸시와 바로스 리조트는 만 8세 이하 어린이는 투숙할 수 없어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커플이나 신혼 여행객에게 최적의 리조트가 될 것이다"라며 "후바펜푸시는 특히 프리미엄 워터 풀빌라와 물속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리조트로, 언더워터 스파가 특징인 곳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