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아트부산서 '살롱 드 파나메라' 전시
포르쉐코리아가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나흘간 열리는 아트부산 2024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해 '살롱 드 파나메라' 전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예술, 철학, 문학 등을 창의적으로 교류하며 지적 담론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유럽의 '살롱 문화'를 콘셉트로, 포르쉐코리아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신형 파나메라 4와 함께 고유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공유할 계획이다.
완벽한 스포츠카를 향한 '페리 포르쉐'의 '꿈'에서 시작된 브랜드로서 포르쉐코리아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공공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특히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예술, 럭셔리, 휴양을 결합한 '아트부산'과의 이번 파트너십으로 예술과 기술적 역량의 교차점에 있는 신형 파나메라를 비롯한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선보이고, 관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진행되는 아트부산 VIP 프리뷰에서는 아트부산이 마련한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과 함께 특별 공연, 살롱 콘셉트에 맞춘 네트워킹 세션, 그리고 VIP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컬렉터스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컬렉터스 라운지는 VIP 티켓과 컬렉터스 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철학을 한눈에 보여주는 신형 파나메라는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지적 문화 교류의 장이었던 유럽의 살롱 문화를 통해 발전한 역동성과 부합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아트부산을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과 포르쉐 팬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거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아트부산은 국내 대표 글로벌 아트페어 중 하나로, 전 세계 20개국 129개 갤러리가 참여해 상반기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슬로건 '창조적 휴양'을 내세워 아트부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및 아시아 주체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창조적 휴양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