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신임대표./사진=프레시지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김주형 현 허닭 공동 대표이자 프레시지 사내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2024년을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의 기회로 보고, 현 상황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허닭 김주형 공동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김주형, 허경환 공동대표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허닭은 지난 2022년 프레시지와 합병됐다.

프레시지는 허닭과 합병 시점부터 김주형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HMR생산공장과 AI 시스템과 빅데이터를 기반한 제품의 구매, 생산, 판매 등 공장 효율화를 통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밀키트를 지속적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점에서 착안해 중저가 밀키트를 확대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신규 브랜드 ‘심프라이스’를 론칭하는 등 시장 상황에 맞춰 더 저렴하고 편리한 중저가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강점인 IP를 활용한 퍼블리싱 전략에 있어서도 손자회사인 허닭 프렌즈의 전략을 채택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 IP제품과 더불어 유명 외식 및 치킨 프랜차이즈 등 브랜드 중심의 IP 확대를 주도해 온 허닭 프렌즈의 시장 확대 전략을 접목해 성장 가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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