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엔, 대구 엑스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에스디엔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 제품 및 태양광 인버터 등 태양광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에스디엔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주력 양산형 제품인 600W 고출력 모듈 ‘SunDay 10+’를 비롯해 고내구성 수상용 제품인 ‘SunDay 10+ Wave’, TOPCon 셀을 적용한 630W 출력의 ‘SunDay S10+’과 N-Type ABC셀을 적용한 630W 출력의 ‘SunDay A10’ 등 신규 태양광 모듈 및 300kW 인버터 등 다양한 태양광 제품군들을 소개한다.
또 에스디엔은 “화웨이 코리아와 함께 300kW, 110kW 등의 대용량 스트링 인버터 제품군도 선보인다”며, “이는 차단기능과 자동 차단 스위치의 적용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옵티마이저를 사용해 고효율 발전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SunDay 10+ Wave’ 제품은 수상용 모듈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발전할 수 있는 고내구성 제품이다. KS인증을 받은 SunDay 10+ Wave는 양면유리 방식을 채택해 담수 및 염수 환경에서도 높은 PID 저항을 보인다.
아울러 ‘SunDay S10+’ 제품은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중 하나인 n-타입 TOPCon 기술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16-BB를 차용함으로써 최대효율 22.5%, 최대출력 630W에 이르며, 안정적인 온도 계수, 더 높은 양면 효율, 더 높은 전력 유지율로 높은 발전 이득을 제공한다”며, “에스디엔의 기술력을 적용한 SunDay 10+ N은 균등화 발전비용(LCOE)을 낮추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특히, SunDay A10(630W) 모듈은 N-Type ABC 셀을 사용해 23.9%의 고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태양전지 기술의 중심이 P형에서 N형으로 옮겨가는 트렌드에 맞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며, “국내 태양광 산업에 참여하고, 제조기업으로서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