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활용한 여행지 추천받고 떠나세요"
대한항공이 자사 홈페이지에 '두근두근 설레는 봄, 마일리지로 떠나 봄'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마일리지를 활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마일리지 사용이 용이한 여행지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달부터 10월 출발까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이 가능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출발 월에 따라 추천 여행지도 달라진다. 4월과 5월에는 봄철 인기 여행지인 일본 노선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5월과 6월은 마일리지로 가장 많이 여행하는 방콕을 포함해 하노이, 마닐라 등 동남아 노선을 추천하고 있다. '보너스 좌석 확인하기' 페이지에서 출발 일별 좌석 상황도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추천받은 여행지로 여행할 경우 왕복 기준 최소 5000마일리지부터 최대 1만마일리지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이 소중하게 모은 마일리지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항공권 운임의 최대 30%까지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다양한 굿즈 판매와 '스카이패스 딜' 기획전 등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 혜택을 감안해 여행지 추천 이벤트를 연장·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