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 돌파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3월 운항 재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년 사이 승객 탑승률은 93%로 집계됐다.
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은 지난 27일을 기준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3월 26일 운항 재개 이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단기 기간인 1년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추가 도입과 수요가 몰리는 노선을 중심으로 한 재취항 추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재운항에 나선 이스타항공은 7대를 추가 도입해 현재 총 10대의 항공기로 14개 노선에서 운항하고 있다.
올해는 5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추가 취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도시로 노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공격적인 브랜드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이스타항공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