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넥스트, 5기 드라이버 모집… "최대 480만원 혜택 지원"
타다(VCNC)가 타다 넥스트 5기 개인 드라이버 모집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타다는 2022년 7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대규모로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이번 5기 드라이버는 최대 48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고급 택시 교육 비용, 차량 외부 타다 로고 부착 등의 상품화 비용을 포함한 100만원 상당의 실비를 면제하며,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할 시 6개월간 매달 30만원씩 총 18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타다 넥스트의 차량 모델인 신형 스타리아 또는 카니발 구매 지원금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5기 드라이버 신청 자격은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1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개인택시 사업자로 해당 조건에 부합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타다 홈페이지의 '드라이버 지원' 메뉴에서 넥스트 클릭 후 '개인 드라이버 지원하기'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을 완료한 드라이버는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을 할 예정이다.
최근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 연동하며, 서비스 외연을 확장 중인 타다는 이번 신규 드라이버 모집을 통한 공급량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희수 타다 대표는 "타다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신규 회원이 457% 증가하는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드라이버 모집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드라이버의 만족스러운 운행 환경이 곧 고객의 편안한 이동 경험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