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세계와 실제 여행의 경계를 허물다… 트립비토즈, SXSW 2024에서 T2E 서비스 선봬
트립비토즈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South by Southwest 2024(SXSW 2024)에 참가해 참관객 및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립비토즈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운영한 K-Metaverse 공동관 내에서 독창적인 T2E(Travel to Earn) 서비스와 메타버스 기반의 플랫폼을 소개했다.
SXSW는 매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영화, 음악,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축제다. 올해 행사는 기술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나는 장으로, 전 세계 창작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NIPA는 SXSW의 성격에 맞추어 국내 융복합 메타버스·XR 제품·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참가 기업 10개사를 선정하였다.
트립비토즈는 사용자들이 직접 올리는 숏폼 동영상 기반의 OTA로, 여행지 탐색부터 여행 리뷰 공유를 통한 금전적 보상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해 주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트립비토즈 내의 영상을 통해 마치 직접 보는 것처럼 전 세계 여행지와 호텔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업로드 등의 활동을 통해 실제 호텔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트립캐시를 제공해 주는 T2E 서비스를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나만의 호텔 키우기 ‘플레이 탭’을 런칭하여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용자들은 플레이 탭을 통해 가상의 호텔을 직접 키우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트립캐시로 교환해 실제 여행에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트립비토즈는 가상 세계와 실제 여행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트립비토즈 이경구 사업개발팀장은 “SXSW 2024는 북미 무대에 트립비토즈 서비스의 혁신성과 차별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K-컬쳐와 K-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트립비토즈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경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연결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