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ECR, 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개최에 유럽방사선학회(ESR, European Society of Radiology)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GE 헬스케어

ECR은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학회다. ‘차세대 영상의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학회에서 GE 헬스케어는 종양학, 심장학, 신경학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초점을 둔 정밀 의료와 치료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 치료(Care pathways approach)에 대한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GE 헬스케어는 유방조영술,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초음파, 자동유방초음파(ABUS) 등 유방 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성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 및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 모바일 진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 샤이오 GE 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총괄 사장은 “세계 최대 학회인 ECR 개최를 위해 유럽영상의학회와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GE 헬스케어가 추구하는 혁신은 더 나은 맞춤형, 표적 치료를 위한 통찰력 있는 데이터 창출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이다. 기업, 학계, 의료 전문가 및 환자 단체와의 협력은 더 나은 환자 치료 결과와 의료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럽영상의학회 회장인 카를로 카탈라노 교수는 "새로운 영상의학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으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영상의학 전문의들은 의료 혁신을 이끌며 경험하고 있다. 따라서 GE 헬스케어와 같은 첨단 기술 기업과의 협력은 데이터 활용, 기술 협업 등을 활용한 정밀 의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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