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 ‘락토페린’ 식약처 개별 인정 획득
헬스케어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추진 중인 라이온코리아가 10년 만에 두 번째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받았다.
라이온코리아는 자사 헬스케어사업부에서 개발한 ‘락토페린(우유유래정제단백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락토페린은 오랜 세월 인류와 포유류가 섭취해 온 당단백질 중 하나로 초유에 많이 함유된 성분이다. 천연 면역 조절제로서의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어 전반적 면역 반응을 조절하며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이번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락토페린이 100% 뉴질랜드산(제조사: TATUA Dairy Company Ltd.) 우유를 정제해 만든 순도 90% 이상의 단일물질이라며, ▲국내외 인정·사용 현황 등 섭취 근거 ▲안전성 정보 자료 ▲섭취량 평가 자료 ▲인체 적용 시험의 안전성 자료를 종합 평가한 결과, 일일 섭취량(300mg)에서 안전성 근거와 기능성 근거가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라이온코리아가 두 번째로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획득한 ‘락토페린(우유유래정제단백질)’은 수년간의 연구 투자가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헬스케어 리딩 컴퍼니로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2013년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락토페린(제조사: FrieslandCampina DMV BV)의 기능성 인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