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테이블-명동상인협의회, 외국인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바운드 관광 OTA(Online Travel Agency) ‘레드테이블’이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폭넓은 한국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이하 명동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MOU는 명동상인협의회 회장과 인바운드 관광 스타트업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9월 설립된 명동상인협의회는 식음, 에스테틱, 패션 등 명동 내 다수의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레드테이블의 ‘코리아 트래블 카드(KOREA TRAVEL CARD)’는 외국인 여행자용 선불충전카드로 외국인이 한국을 여행할 때 이용하는 교통카드 기능과 다양한 제휴 할인이 가능한 카드결제 기능을 담았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교통, 페이, 쇼핑, 관광, 음식 등 전 분야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드테이블은 명동 상권의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명동 방문 외국인 상품 개발 ▲명동 글로벌 마케팅 및 홍보 ▲명동 상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후 양 기관에서는 명동을 처음 방문한 인바운드 관광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명동 거리 지도 및 동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국자 및 매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백화점/면세점-남산-명동 상권 등 여행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레드테이블 관계자는 “쇼핑, 교통, 식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점을 이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며,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증대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테이블과 명동상인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엔데믹으로 활발해진 글로벌 여행 시장에 명동 상권 활성화 및 편안하고 안전한 카드 결제 수단의 확대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코리아 트래블 카드 명동 제휴 매장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레드테이블 홈페이지와 코리아 트래블 카드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