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2024 TV조선 K-브랜드 '행정(공공)분야'에 선정
스마트패스(안면인식 서비스) 등 항공보안과 여객편의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온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TV조선이 주최하는 '2024 K-브랜드어워즈' 행정(공공)분야에 선정되었다.
인천공항 스마트패스는 여권, 탑승권, 안면정보를 하나로 결합한 ID로 출국 전 미리 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 곳곳에서 여권, 탑승권을 여러 번 꺼내는 대신 안면인식만으로 통과가 가능하다. 단, 현재는 시범사업 기간으로 전체 출국장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탑승구는 참여 항공사에 따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
작년 7월말 서비스 도입 후 2023년 누적 85만 명이 등록하고, 51만 명이 출국장에서 이용하였으며, 해당기간 전체 출국여객 比 4.3%의 이용률을 달성했다.
본 서비스는 전자여권을 소지한 7세 이상 내·외국인 모두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앱(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패스’로 검색하여 다운로드)과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등록할 수 있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24년을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서비스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서비스 세계 1등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은 스마트패스 서비스 확대 뿐 아니라 통합형 온라인 면세쇼핑 서비스인 스마트 면세 플랫폼 구축, 공항 내 자율주행 운영 등 수속, 보안검색, 관제 등 공항운영 디지털화로 여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세계 표준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