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2024 K-브랜드어워즈’ K-에듀 부문 선정
숙명여자대학교가 TV조선이 주최하는 ‘2024 K-브랜드어워즈’에서 K-에듀(대학) 부문에 선정됐다.
K-브랜드어워즈는 TV조선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시상식으로, 지난달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숙명여자대학교는 대한제국 황실이 1906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으로,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이라는 2030 비전을 위해 디지털 융합 혁신, 창업인큐베이터 혁신, ESG 실천 혁신 등 3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숙명여대는 빅데이터, AI 등 미래의 핵심 분야에 진출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인공지능공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등 첨단학과 5곳을 공과대학에 신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재학생이 소프트웨어 관련 교양 3과목을 이수하도록 했으며, 비(非)SW 11개 전공에서는 자신의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한 SW융합트랙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2022년부터 학교는 미네르바대학과 ‘숙명-미네르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15명이 미국 하버드에서 바이오·생명공학 분야 기술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학교 측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 경쟁력 강화에 따라 최근 숙명여대를 찾는 유학생과 교환학생 규모도 크게 늘었다.
한편, 장윤금 총장은 “언제나 새로운 길을 만들어 온 숙명의 힘으로 숙명답게, 숙명처럼, 숙명의 도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