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속도 내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선택, ‘삼바노바 스위트’
삼바노바 풀 스택 생성형 AI 플랫폼 도입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구축에 나선다. 풀 스택 AI 플랫폼 제조사인 삼바노바 시스템즈(SambaNova Systems)의 ‘삼바노바 스위트’를 활용, 전사적으로 AI 활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삼바노바 스위트는 풀 스택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생성형 AI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첨단 오픈소스 모델 등이 통합해 있어 고객은 자신의 데이터를 이용해 학습을 강화하면 정확도와 성능 높은 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두 가지 형태로 지원해 보안과 편의성이 높다.
앨런 리(Alan Lee) AD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고, 고객이 가장 어려운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기술 전문성, 지원 및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더 큰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삼바노바 시스템즈의 엔터프라이즈급 생성형 AI 플랫폼의 신속한 배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ADI는 삼바노바 스위트를 활용해 자사 사업 전반에 걸쳐 현장 영업과 고객 지원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일례로 ADI는 고객이 자사의 방대한 데이터 시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에서 고객에게 권장 사항을 전달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로드리고 리앙(Rodrigo Liang) 삼바노바 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삼바노바 스위트 솔루션은 ADI가 생성형 AI를 전사적으로 배포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더 빠른 방법을 제공한다”며 “ADI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마샬 초이(Marshall Choy) 삼바노바 시스템즈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양사가 발표한 글로벌 계약은 산업 분야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진전”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는 엔터프라이즈급 환경에서 삼바노바의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